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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잡아 일으키시니.. (마가복음 9:14~29)

강병철 | 2020.03.23 07:33 | 조회 227

  오늘 말씀 앞에는 변화산에서의 영광의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변형이 되시는데 막9:3을 보시면 세상에서 빨래하는자가 그렇게 희게 할수 없을만큼 희어졌더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머리 뒤에 아우라가 있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 광채가 났다는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다시 오실땐 그렇게 오십니다. 초림주는 고난의 주로 오셨지만, 재림주로 오실땐 왕으로서 오십니다. 우리는 지금 재림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셔서 통치하실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의 두눈으로 목도할땐 차마 표현조차 못하는 광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날을 고대하며 우리가 겪는 지금의 순간을 이겨낸다해도 과언이 아닌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

제가 이런 말씀을 하면 새벽에 눈이 번쩍 띄죠..와 기대된다..정말 힘이 나는데..


  그런데.. 조금 있으면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집니다. 산 밑에선 이런 난리가, 이런 아수라장이 없습니다. 귀신 한넘이 장난을 치고 돌아다니는데 그 누구하나 해결을 못합니다. 거품 풀고, 이를 갈고, 죽어가듯 파리해지는데.. 군중들이 몰려와서 지켜 보는 와중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누구하나 이 문제를 해결 못합니다.

  막6:13에선 분명히 제자들이 많은 귀신을 좇아낸 적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거든요.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예전에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죠. 회사에 갓 들어간 신입사원이 겪는 경험들을 드라마한 작품인데 그 드라마 중에 이런 유명한 대사가 나옵니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야’

지옥같은 현실 속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냥 그저 넋놓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산과 같은 문제가 우리 앞에 턱하니 서있는데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19절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곧 가셔야 할 것을 아시니깐 더더욱 답답해 하셨을 겁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것을 이해한다고 하시질 않으셨습니다 믿음 없는걸 통탄해 하셨지요.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믿음은 지적인 것만 의미하는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의 현실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고, 우리의 현실의 문제를 이겨낼수 있는 힘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하는 겁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날마다 징징대며 슬퍼하며 사니 죽니한다면 그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걸핏하면 죽을거야. 극단적으로 말을 하고.... 말씀과 정도의 차이지, 여기 나오는 귀신이 하는 짓과 큰 차이가 있나요?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23절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믿음이 없는자여 일어서라. 믿음이 없는 세대여 일어서라 깨어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장차 있을 영광의 나라가 곧 올거다 내가 미리 보여주었지 않느냐


  오늘 9장 본문의 핵심 절이라 여겨집니다. 27절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라는 이 말씀이 엄청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조금 있으면 펼쳐질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26절 후반절에 보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그랬거든요.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운다 이 말씀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은 부활의 능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까? 안 하셨습니까? 새벽부터 강전도사 왜 그래...몰라서 물어? 그러시는분 계실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부활이 없는것 처럼 사시나요? 왜 죽음의 권세앞에 침묵하고 계십니까? 그러니 힘들어하는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 일으키지를 못하는겁니다. 예수님이 왜 영광의 순간을 보여주시고 부활하신 모습을 직접 보여주셨나요?

어떤 문제 앞에도 굴복하지말라. 믿음으로 당당하게 보여주어라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일을 교회가 해야합니다. 손을 잡아 일으키는 사역을 해야하는거죠.

힘들어하고 쓰러져 있는 형제, 자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소망이 없고, 하루하루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줘야 하는 겁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다시 묻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곧 오십니까? 우리가 죽어도 사망권세를 깨고 다시 영광중에 부활할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그 믿음을 현실 속에서 발휘하십시오.


  하나 남았습니다. 기도하십시오. 29절에서 기도 외에 이런 종류가 나가는 법이 있을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님,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믿는 것 같은데 왜 내 삶이 이다지도 힘들까요? 다른 사람을 잡아 일으킬 힘이 없을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오직 기도만 답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능력이 넘치는 삶을 살고싶다? 기도하십시오 해보면 압니다. 기도만이 답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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