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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이 세상의 부요함보다(마가복음 10:17-22)

조찬일 | 2020.03.25 15:51 | 조회 83

  오늘 본문 바로 앞에서는 예수님께 나오는 어린아이가 등장했습니다. 어린아이의 특징은 자신의 무능함을 스스로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가 어린아이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어린 아이 같은 이가 하나님 나라를 소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린아이의 모습과 정반대로 나의 노력, 나의 수고, 나의 헌신, 나의 실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한 사람이 등장한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 달려와서 꿇어 앉아 선한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무언가를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17).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의 문제를 아시고 왜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이 노력해서 가질 수 없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선함은 유일하게 선하신 한 분 하나님으로부터 흘러서 그 선함이 우리를 덮을 때 입혀지는 것입니다(18).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을 깨우치시기 위해 율법의 계명들을 잘 지켰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사실 율법의 의미와 기능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자신의 무능함을 발견했을테지만, 그는 당당하게 어릴 때부터 이것을 다 지켰노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그 율법이 그에게 영생을 가져다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 사람은 젊고, 부자였고, 명예와 사회적인 지위 그리고 종교적인 열심까지 있었지만 영생에 대한 목마름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19-20).

 

  예수께서는 그의 헛된 수고로움을 비난하지 않으시고, 진리를 찾고자 했던 수고와 노력을 사랑스럽게 보셨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사는데 핵심을 놓치고 사는 그의 삶은 정말 안타까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열심과 에너지를 가지고 바울과 같이 제대로 돌아서기만 하면 주를 위해 폭발적으로 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시며 그에게 진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21).

 

  그는 자신의 업적 위에 자신이 얻어낸 영생을 더 쌓아 올리려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너의 삶의 모든 것을 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선을 행했지만 그 영생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얻어야하는 보배롭고 가치로운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이 복음을 듣고도 기뻐하지 않고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22).

 

  오늘 우리에게도 이 부자 청년과 같은 모습이 있지 않습니까? 입으로는 예수님이 전부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재물과 이 땅의 부요함이 더 안전한 대책이라고 여기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이 땅에 결코 내가 놓칠 수 없고, 버릴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곧 우상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기 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예수를 선택함으로 영생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부요함과 비교 할 수 없는 예수로부터 참된 만족과 부요함을 누리는 큰 기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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