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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사람이 되어 죽으신 주님(히브리서 2:14-18)

조찬일 | 2020.04.07 07:33 | 조회 165

  히브리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장 존귀하시고, 뛰어나신 예수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가 모세 보다, 아론의 제사장들 보다 그리고 천사들 보다도 높고 존귀하신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천사보다 뛰어나신 그 예수가 사람이 되시고, 사람이 되신 예수가 죽으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먼저 예수가 사람이 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오늘 본문은 예수의 사람되심을 혈과 육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설명합니다. 성경에서 혈과 육은 사람의 한계와 연약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예수가 사람이 되시고 범사에 우리와 똑같이 되셨는데 우리의 연약과 한계까지 똑같이 경험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실 때 가장 연약하고 한계 투성이인 아기로 오셨습니다. 누가복음 252절에서는 그분의 몸이 자라고 지혜가 자랐다라고 설명합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분이 우리와 똑같이 되어서 몸이 자라고 지혜도 자라는 과정 아래 굴복하시고, 우리의 약함과 우리의 한계와 인생의 한없는 연약을 친히 다 몸으로 겪으시는 모습으로 그렇게 오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혈과 육, 우리의 한계와 연약을 가지고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냥 죽으셨습니다. 제자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왕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권능을 가지고 오시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시지 않은 것은 순전히 우리를 위함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를 위한 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그분은 인간이 되실 때만, 혈과 육에 속해야만 죽으실 수 있었습니다. 죄의 형벌로서 임한 모든 사람들의 죽음을 대신하시기 위해 죽으실 수 없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려고 몸을 입으시고 죽으셨습니다.

 

   둘째로,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는 사망과 그 권세 아래 두려워 떠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려고 죽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께 유일한 은혜의 대상이며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음의 공포 속에 일평생 종노릇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몸을 입으시고 죽으셨습니다.

 

   셋째로, 그 죽음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대표성을 가지고 중재하시는 일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당신이 대제사장이 되시고, 친히 희생 제물이 되셔서 단번의 죽음으로 대제사장의 의무를 감당하는 일이었습니다.

 

   넷째로, 주님이 친히 시험과 고난을 당하심은 이 세상에서 많은 시험과 고난을 받는 백성들을 도우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셨으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가난과 비천함, 모욕과 핍박과 비난, 고난과 죽음을 경험하셨고, 인간의 시험과 연약까지도 다 경험하셨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는 우리를 도우시는 소망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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