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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강효민 | 2020.05.22 09:02 | 조회 120

    시편 201-5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 나가는 왕을 축복하며 한 말입니다. 209절에서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라고 했는데 여기서 은 다윗 왕입니다. 5절에 승리’ ‘개가(개선가)’ ‘깃발이라는 전쟁 관련 단어들이 나오는데 이 말씀의 배경이 전쟁임을 알 수 있습니다.

   1-5절에서 왕에게 라고 한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다보니 그렇게 번역한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이 불경해서는 아닙니다. 영어성경에서는 ‘you(당신, )’라는 단어로 번역했는데 'you'가 예의 없는 말이 아님은 잘 아실 것입니다. 표준새번역 성경에서는 대신 임금님이라는 말로 번역했는데, 그렇게 번역하니까 글의 배경은 잘 이해가 되는데 말씀의 은혜는 덜한 것 같습니다. 개역개정판처럼 '너'로 번역해야 은혜도 되고 적용하기도 좋습니다.

   다음 절인 6절은 다윗이 백성의 축복에 화답하는 말입니다. 6절의 기름 부음 받은 자는 다윗 자신입니다. 7절도 다윗이 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전쟁을 할 때 병거’와 을 의지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7)는 말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다윗은 어린 나이에 골리앗과 싸울 때도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삼상 17:45, 47). 우리도 무엇을 할 때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의지하는 자에게 산성이 되어주십니다(18:1-2).

   8절도 다윗이 하는 말인데 승리할 것을 미리 선포하는 말입니다. 승리를 미리 선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해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선포하고 나간 다윗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승리했습니다(21:2-3). 잘되기를 원하면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 승리를 선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입니다(14:28b-29a). 기도할 때도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로 해야 합니다(11:24).

   마지막 9절은 백성이 다윗 왕을 위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20편을 묵상하면서 1-5절 말씀이 특별히 더 좋았는데 이 말씀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축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에 나가는 왕을 이 말씀으로 축복했지만, 우리는 하루하루 전쟁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 말씀으로 축복해줍시다. 이 축복의 말씀이 당신에게도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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